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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해 2월 14일은 발렌타인 데이로 연인들이 초콜릿을 주고받는 날이다. 발렌타인 데이의 유래는 그렇다고 쳐도...
요즘은 상업적인 이유로 이맘때가 되면 초콜릿들이 대거 나오고 많은 연인들에게 불편함을 주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긍정적으로는 사랑하는 사람들이 이 날 만큼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여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아닌가 한다.
초콜릿을 간단하게 만들어 보는 것도 좋고, 좋은 초콜릿을 구매해서 예쁘게 포장해서 선물을 준비해도 좋을 것이다.
초콜릿의 종류는 천차만별... 가지각색일 것이다. 그래서, 초콜릿의 종류를 알아보고 나에게 맞는 초콜릿을 구하거나, 상대에 맞는 초콜릿을 구매하여 선물하도록 하는 것은 어떨까?
초콜릿은
먼저, 각 재료의 배합 조성에 따라
다크 초콜릿/ 밀크초콜릿/화이트초콜릿 으로 구분되어 진다.
다크 초콜릿
카카오 매스의 함량이 35%이상으로 최대 99%까지 배합된다. 카카오 매스에 카카오 버터를 일정량 함유하여 풍미와 씁쓸한 단맛이 난다.
밀크 초콜릿
카카오 함량이 10~25%이다. 다크초콜릿에서 카카오 매스의 함량을 줄이고 우유를 더해서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카카오 버터 함량을 높일수록 더 부드럽과 풍부한 맛이 강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맛으로 인기가 많다.
화이트 초콜릿
초콜릿의 색깔이 하얀색으로 카카오 매스에서 분리해난 카카오 버터에 유지방분과 설탕을 섞어서 만든다. 상아색이 나타나고 단맛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설탕과 유지방이 섞여 독특한 향을 가지고 있다.
두번째는, 제과에 사용되는 초콜릿의 종류에따라
컴파운드초콜릿/ 커버춰초콜릿으로 나눌 수 있다.
컴파운드 초콜릿
코팅 용이나 장식용 초콜릿으로 많이 사용된다. 코코에아 버터 대신에 식물성 유지를 사용한다. 코코아 고형분 7% 이상에 식품첨가물을 넣어 가공한다. 가격이 저렴하여 탬퍼링 과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데, 초콜릿의 풍미와 식감이 좋지 않는 다는 는 단점을 지니고 있다.
# 탬퍼링 과정 : 일반적으로 초콜릿은 40ºC에서 모두 녹는데 열을 가하여 모든 초콜릿을 녹이고 seed를 형성하기 위해 조금 식힌 후에 다시 재가열하여 불안정한 결정을 녹여 안정된 결정만 남기는 과정을 말합니다.
커버춰 초콜릿
코코아 원료에 식품 첨가물 등을 사용해 가공하여 코코아 버터가 들어 있는 초콜릿이다. 코코아의 함량은 35%이상인 것이 특징이다. 장식을 만들어 코팅용으로 사용하려면 탬퍼링 과정을 거쳐야 한다. 초콜릿의 풍미가 가득하여 식감이 부드럽지만, 컴파운드에 비해서 비싸다. 보통 고급 초콜릿이나 초콜릿에 들어가는 제과에 사용된다.
참고로, 초콜릿의 유통기한을 살펴보자.
유제품이 많이 들어있을수록 상하기 쉽다. 따라서, 다크초콜릿은 1년, 밀크초콜릿은 8개월, 화이트 초콜릿은 6개월이다. 보관 온도는 12~18ºC로 습도가 낮은 곳이 좋다. 온도나 습도가 일정하고 시원한 곳에 보관하면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초콜릿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려면 카카오 성분이 높을수록 비반예방에 좋은 효과를 가진다는 것을 잊지말자. 또한, 카카오 성분이 50%이상인 것(다크초콜릿의 효과), 식후 보다는 식전에 먹어서 식욕을 억제하여 폭식을 예방할 수 있다면 다이어트로 제격이 될 것이다.